My Story
모두가 서로의 인생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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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3. 11:00
모두가 서로의 인생이 소중하다.
난 "남의 소중한 인생"이라고 하는데에 동의하며
내가 손해보면서 손해보면서 기다렸다.
그 기다림의 댓가라는것이 참 우습게도.
아니 기다림의 댓가를 받기도 전에 포기했다.
기다려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갈 무렵
포기라는 단어가 익숙해질 무렵
오늘 진정한 포기를 하게되었다.
어떻게던 기다리면서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내 자신에게 미안함이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