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래식

2007. 3. 31. 00:00 from My Story
난 클래식이란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다.

조승우 손예진이 나왔다는 영화다.

우연히 뒷부분만 봤다는게 맞다.


마지막 장면

눈이 안보이는 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카페에서 만나는
결정적인 장면이었던-연습까지했던-.


연습했던 그 멋진 표정도, 준비했던 이별에 말들도
(이기찬노래 또한번사랑은가고 중)

.......................



오늘 비슷한 일이 있었다.


난 그 영화처럼 실수하지 않았다.

"앞으로 행복할 자신이 없어서다."

비겁한 변명인가?

모순이라 생각하자.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

둘중에 하나는 망가져야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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