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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3 겨울은 짧다. - 2008~2009 보드 시즌 결산
  2. 2009.01.01 베어스타운 출격기 (2008/12/13)

2008~2009 보드 시즌 결산

오크밸리
첫보딩은 오크벨리였다.
초급자와 중급자(버드에서 오른쪽F)만 열었지만
난 07~08년 오크벨리에서 시즌권으로 쭈욱 탓었고
내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크밸리에서 올해 시작을 했다.
그날 비가 실실오다 갠 날에 잼나게 오전을 타다
오후에는 설탕가루가 되버리는 바람에 접었던 기억이 있다 ㅎㅎ


베어스타운
아는 형님과 베어스타운을 처음 갔는데
시설이 많이 올드했다.
(예전 포스팅 참고 하세요 ㅋㅋ)


대명리조트 (주간)
언제나 늘 그렇듯이 사람이 많아서 비추다. ㅎㅎㅎ
그날은 같이간 사람과 함께 보드스쿨에서 교육을 받아서
리프트를 타지는 않았지만 사람 정말 정말 정말 많았다.
보드스쿨은 1인 4만원가량 8명이 한팀으로 교육받았고
정말 신경써주시면서 힐엣지,토우엣지를 가르쳐주셨다.
오전2,오후2 이렇게 4시간에 낙엽까지.
운이 좋다면 비기너턴까지 살짝 배울수 있을듯 하다.


대명리조트(심야)
심야에도 사람은 여전히 많았다.
만약에 사람이 많은 스키장에서 턴을 연습한다면 중급자로
가기를 권한다. 거기가 슬롭도 길고 사람도 그나마 없다.
낙엽은 기본으로 하고 턴을 연습하는 분도
초보자에서는 사람피하느라 제대로 못했지만
중급자에서는 턴을 스무스하게 하셨다.


곤지암리조트
50%할인 행사때 갔었다.
서울근교라서 눈도 꽤나 많이 녹아있었지만
사람은 대명리조트보다는 좀 없었고 정상에서
맨 왼편은 중급자는 탈만했다.
정상에서 다른 중급,고급자코스는 초반 경사가 격한편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서울근교 스키장으로 추천한다.
평일이면 정말 괜춘할듯하다.


오크밸리
2월 28일 오크벨리 소울 메이트의 마지막 정모하는 날이었지만
내가 거의 활동을 안해서 ㅠㅠ 보드만 탔다.
거의 슬러쉬였고 바닥도 보였지만 마지막을 불살랐다.


2008~2009 시즌 결과
엣지 박으면서 주행은 어렵다.
사람이 없는 곳이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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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홈페이지 : http://www.bearstown.com/


강촌에서 처음 보드를 배워 0708 오크벨리 시즌권 끊고 오솔매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0809시즌은 정처없이 떠돌기로 한 허접보더입니다.


아침 셔틀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목동-영등포-여의도 라인 셔틀을 영등포 양남사거리 근처 교보생명앞에서 탑승했습죠.
(그날 기사 아저씨가 초보라서 좀 정신없는 듯, 서울 올때도 정신 없으시고~)

베어스타운에 도착한건 9시 전이었고 위치를 알아두었으니
다음번에 간다면 바로 옷갈아입고 리프트권 받아서 탈수 있을듯 합니다.

기대는 금물입니다. 강촌,오크벨리가 깨끗한 편이라서 그랬는지.
올드라는 단어가 잘 어울립니다.

좀 오래되었다는 느낌의 건물들과 함께 역시 탈의실도 좀 오래되었습니다.

칸칸이 나누어지는 오크벨리 같지도 않고, 몇명이 단체로 들어가는 강촌같지도 않아서
실망이었습니다. (그 약간 어정쩡한 크기도 그렇고 갯수도  좀 많아야 하는데..)


리프트는 빅베어,리틀베어 열었고 챌린지88,파노라마가 오픈했었죠.
챌린지88은 오크벨리의 A슬로프보다 쉬웠습니다.  중급정도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빅베어는 평탄하니~ 주중에 턴 연습하실분들에게 추천입니다.
그날은 사람이 많더군요.


지도에서 보면 최정상에서 빅베어로도 갈수 있지만
제가 갔을때는 열지 않아서 스키하우스에서 언덕으로 올라가 리틀베어 옆에서
보드를 타고 내려와  리프트로 빅베어를 타봤습니다.

빅베어,리틀베어에서 스타트하우스로 올려면
리틀베어 옆의 샛길로 스키하우스쪽으로는 타고 올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지점에서 사진


스타트지점에서 빅베어,리틀베어 바라본 사진


챌린지88에서 밑을 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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