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보드 시즌 결산

오크밸리
첫보딩은 오크벨리였다.
초급자와 중급자(버드에서 오른쪽F)만 열었지만
난 07~08년 오크벨리에서 시즌권으로 쭈욱 탓었고
내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크밸리에서 올해 시작을 했다.
그날 비가 실실오다 갠 날에 잼나게 오전을 타다
오후에는 설탕가루가 되버리는 바람에 접었던 기억이 있다 ㅎㅎ


베어스타운
아는 형님과 베어스타운을 처음 갔는데
시설이 많이 올드했다.
(예전 포스팅 참고 하세요 ㅋㅋ)


대명리조트 (주간)
언제나 늘 그렇듯이 사람이 많아서 비추다. ㅎㅎㅎ
그날은 같이간 사람과 함께 보드스쿨에서 교육을 받아서
리프트를 타지는 않았지만 사람 정말 정말 정말 많았다.
보드스쿨은 1인 4만원가량 8명이 한팀으로 교육받았고
정말 신경써주시면서 힐엣지,토우엣지를 가르쳐주셨다.
오전2,오후2 이렇게 4시간에 낙엽까지.
운이 좋다면 비기너턴까지 살짝 배울수 있을듯 하다.


대명리조트(심야)
심야에도 사람은 여전히 많았다.
만약에 사람이 많은 스키장에서 턴을 연습한다면 중급자로
가기를 권한다. 거기가 슬롭도 길고 사람도 그나마 없다.
낙엽은 기본으로 하고 턴을 연습하는 분도
초보자에서는 사람피하느라 제대로 못했지만
중급자에서는 턴을 스무스하게 하셨다.


곤지암리조트
50%할인 행사때 갔었다.
서울근교라서 눈도 꽤나 많이 녹아있었지만
사람은 대명리조트보다는 좀 없었고 정상에서
맨 왼편은 중급자는 탈만했다.
정상에서 다른 중급,고급자코스는 초반 경사가 격한편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서울근교 스키장으로 추천한다.
평일이면 정말 괜춘할듯하다.


오크밸리
2월 28일 오크벨리 소울 메이트의 마지막 정모하는 날이었지만
내가 거의 활동을 안해서 ㅠㅠ 보드만 탔다.
거의 슬러쉬였고 바닥도 보였지만 마지막을 불살랐다.


2008~2009 시즌 결과
엣지 박으면서 주행은 어렵다.
사람이 없는 곳이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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