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서 장남이라서
내 나름대로 슬픔을 참으며 사는데...
오늘은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지 17일 째다.
참~ 사는게 덧 없다.
별다른 수가 없다.
웃고는 있지만, 웃는게 아니듯이
참 웃기게도 회사가 엄청 바뻐서 눈코 뜰새가 없다는거다.
ㅎㅎㅎㅎ 회사가 잡아주기에 내가 메롱하고 있는게 아닐지도...
단지 친구들은 계속 부른다. 날 위로해줄려고.
언젠가 하늘나라로 가면 물어볼 일이 한가지 더 생겼다.
"아! 왜 그렇게 빨리 데려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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