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17회 내용중


"그런데도 그런데도 살아보고 싶었어

살면서 내내 용서를 빌면 그렇게 살면

태훈이가 언젠가 날 용서해줄지도 모른다고

그럴지도 모른다고 믿고 싶었어"



역시 역시.
살면서 내내 용서를 빌어도 안되는구나.
죽지못해 산다면 그래도 내내 용서를 빌면서 살수밖에 없겠지.


미안하다.
용서해다오.


용서는 가해자에 입에서 나오는 단어가 아니지만.


그래
그냥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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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4월 24일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나무는 자기가 무럭무럭 자랄려고 무던히 애를 썼고

제가 준 커다란 3번의 상처와
기억도 못할만큼 많은 상처를 입으면서도
잘 자라왔습니다.

나무를 심은지 10년째네요.
커다란 상처들로 그 나무는 다른 나무들처럼
멋지고 예쁘게 크게 자라지는 못했네요.

재작년 겨울부터 나무는 점점 작아집니다.

이젠 나무가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나무가 죽는건 무척 슬픈일인데.


예전엔 심장을 누가 꽉 움켜쥐는 것 같았는데
이젠 심장 한조각 때어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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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할때는

2008. 1. 7. 00:30 from My Story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2가지 하는 행동이 있다.

 

1. 잠자기

잠을 자면 다 잊을 수 있다.

금방 기분이 업되는 것이다. 잠이 특효약이다.

나에겐..

 

2. 배부를때까지 먹기

음식을 배부를때 까지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 포만감에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말할 수 있다.

 

둘다 하면 하루가 금방간다.

 

 

요즘처럼 극심한 스트레스 기간엔 먹고,자고를 반복한다.

 

 

사람이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

이런 자기합리화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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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생시즌2가 시작하였습니다.

 

20세 이전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 세월이었지만

20세부터 똘아이짓을 계속 하며 30년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제 30세 생일을 기점으로 인생시즌2가 시작한겁니다.

 

2007년 10월 2일은 딱 30년을 살아온 시점이며

그날 점을 봤습니다.

 

그다지 틀릴것이 없는 32세부터 50년짜리 운이 시작한다는 말과

내년에 조심하라는 말과

돈 잘번다는 말.

 

기분이 급좋아졌습니다.

 

어쨌든 말이죠..

 

인생시즌2의 중요한 포인트는

긍정적이면서, 활력있는, 언제나 신나는, 다 잘될거라는 가득찬 기대의

생각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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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가고 싶다

2007. 9. 3. 11:19 from My Story

프로야구 선수들이 겨울 전지훈련을 가는 곳중의 하나

 

오키나와

 

예전 정희군과 함게.. 일상을 야구이야기로 그려보던 시절에는

애리조나로 가느냐 오키나와로 가느냐. 그런말들을 참 많이 했다.

 

오키나와는

http://enc.daum.net/dic100/viewContents.do?&m=all&articleID=b16a1410a

여기서 읽어보면 된다.

 

남들이 여기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 곳이 있고

나 역시 오키나와를 가고 싶다.

 

역시..

아열대성 기후의 날씨에

호텔 창밖 바다를 내다보며 인생 재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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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네이트온 대화명은 인생관망이다.

인생막장이었으나. 막장(탄광)도 가본적이 없는 내가

어찌 막장이란 말을 쓰겠는가.

일단 그래서 인생관망이다.


그리고 자주쓰는 말은


화무십일홍이다.

10일동안 빨간 꽃이 없나는 뜻인데.

그냥 영원한게 없다는 의미로 자주 말하곤 한다.


호접지몽이다.

장자에 나오는 말로

꿈에 나비가 되어 나비가 장자인지 장자가 나비인지..


ㅎㅎ

단 한줄(이제 너무 줄이 얇아졌다)의 희망에 줄에 매달려 있었으나.

이제 줄이 끊어져 내가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할지

이 줄을 끊어지게 놔둘수 없어 내가 이 줄을 놓고 추락할지

 

줄이 튼튼해지지 않는한 . 결국 인생관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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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여자 감상기

2007. 6. 20. 13:30 from My Story
어제 마지막회를 봤다.


죽기전에 기억할때 이런일도 있었지..

이 말이 나올 때
가슴이 아려왔다.


마치 철길이 곧 끝나는데 마지막을 향해 돌진하는 기관차처럼

마치 TV판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결국 인생막장 확인하러 가는 거다.


자기가 벌인 일의 댓가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김상중의 연기가.

리얼하다고 해야 하나..



예전의 행복을 버리고 새로운 행복을 찾았는데
겨우 겨우 어떻게 어떻게 현재 상활에서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했던
안타까운 결말이다.

정말 어떻게 어떻게든 맞춰서 살아갈려고 했던 안타까운 결말.

나도 혼자 살아야 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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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정의 그댈 위한 사랑이란 노래를 듣고 있습죠.


이정씨의 첫 시작은 가수로

다신 이란 노래를 불렀었는데

댄스가수만 하다가 논스톱에서 구리구리한 역활 (양동근과 비슷한 캐릭터)로

시트콤 출연을 했었죠.



프로필에서는 키가 173이라는데..

요즘 가수들은 워낙 키가 커 TV에서는 작아보입니다. ㅎㅎ



그때의 가벼운 이미지에다가 이젠

태국왕자 이정 이러면서 개그삼인방으로..

"마사지", "한국 돈 받아요." 이렇게 방송한다.


노래,연기,댄스 등등의 좋은 능력 -지금 노래 들어봐도 좋다.

TV연예프로에서는 아직도 그의 능력을 반밖에 발휘 못하는 것이 아닐까?



그를 좋아하는 이유도 키가 작아서? ㅎㅎ

TV에서 다른 경쟁상대에 비해서 외모부분을 개그로 커버하고 있어서? ㅎㅎ

-물론 그를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꽤나 한 인물 할것 같기는 하다.

나도 동남아 닮았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데 그것 때문에? ㅎㅎ



그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 듣는 노래를 잘 불러서 늘 유쾌한 이미지여서

-가끔씩 밑바닥의 고생에 대한 느낌이 와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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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2007. 5. 11. 10:07 from My Story

오늘 돌이킬 수 없는...

 

일이 결국 시작되었다...

 

 

 

예전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이대 근처 옷가게에 사랑의 반창고 라고

 

반으로 아작난 하트를 반창고로 붙였다는 간판의 가게가 생각난다.

 

 

 

어떻게든 붙여 놓을려고 했는데...

 

오늘 그 붙여 놓을려는 하트를 더이상 붙일 수가 없었다.

 

 

 

반창고로 붙이면 티는 나도 하트가 붙어있었으니까..

 

반창고로 붙이기엔 어렵다...

 

돌이킬 수 없는..

 

 

 

오늘 하루종일 들어야 하는 노래는 박정현의 위태로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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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쳐나왔다

2007. 3. 31. 12:16 from My Story

삶에 철칙이 있다.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지 말자."

이 철칙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자.

정말 호미로 막아야 할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샤워를 하고 잠을 잔다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샤워하기 귀찮으니 그냥 자자.

지금의 귀찮음을 호미로 막는다면 나는 분명 성공할꺼다.

어찌되었던 9월 30일부로 백수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라고 생각하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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