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흐르는 눈물

2010. 5. 26. 12:50 from My Story

아빠의 셀룰러폰을 볼때마다.

대답없는 문자를 보낸 엄마의 슬픔이 느껴지기에 난 눈물을 흘린다.

 

또 행복과 평화를 비는 기도를 아침에 하면서 난 심장이 저리다.

 

 

평생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가야 하는게.

조금씩 잊혀진다는게.

무척이나 애통하고 가슴 아픈일이지만.

복수불반분이다.

 

 

아쉽고 안 아쉽고가 무슨 소용이냐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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