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아빠와 엄마, 나,

그리고 아빠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았던 그리고 이사람이 며느리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셨던

이렇게 4명이  나왔다.

 

사이좋게 어딘가 여행한 뒤에, 집에가기 전에 만난듯한. 어떤 음식점


아빠와 엄마는 아나고회와 다른 회, 야채를 담은 비닐봉지를 가지고 오셨다.


그냥 그게 다이지만 적어두고 싶었다.



그리고

2011년 1월 1일. 운전하며 접촉사고가 났다.

그리고 병원에서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오늘 성당에서 하느님과 하느님 옆의 아빠에게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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